현이 성장기록2019. 3. 25. 22:29


[6개월/204일]
키 64.5cm (9p)
몸무게 8kg (55p)
머리둘레 42cm (35p)

[12개월/377일]
키 70.9cm (4p)
몸무게 8.6kg (16p)
머리둘레 44.5cm (31p)

[20개월/636일]
키 79.3cm (10p)
몸무게 9.7kg (8p)
머리둘레 45.9cm (20p)

[28개월/874일]
키 85cm (12p)
몸무게 11kg (9p)
머리둘레? (21p)

[36개월]
키 88.6 (3p)
몸무게 11.6 (2p)
머리둘레 ? (19p)

[44개월]
키 : 93.5cm (5p)
몸무게 : 13.8kg (13p)
머리둘레 : 48.2cm (21p)
체질량지수 : 15.8 (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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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2019. 3. 13. 23:54

소소하다. 재밌게 읽었다.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9. 3. 9. 14:16

아빠가 주면 안돼. 우야가 먹을게~ 혼자 먹을게.
새 날아갔다.
아저씨가 줬어.
(폰) 그만 보고~ 이거(책) 봐~
여기 (그릇) 놔둬봐.
친구랑 같이 앉았어
누나자리에 앉을거야.
(현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니까) 누나 없어졌어. 빨리 안와? 누나 보고 싶어.
(수시로) 우야도 어린이집 가고 싶어.
(어디가려고 하면) 어디가? 누나 데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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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9. 3. 6. 14:01

사람 좋아하는 우리 현이~ 드디어 첫 어린이집 등원했다^^ 월요일은 입학식, 화요일은 아파서 못 가고 오늘 첫 등원!
10시까지 차로 데려가서 현관 앞에서 안녕~했다. 주차하는데 마침 보조선생님을 만나서 손잡고 올라갔다. 우야랑 육지가서 놀다가 2시간 후 12시에 데리러갔다. 선생님이 데리고 내려오는데 막 반기는 것도 아니고 안녕~하고 쿨함ㅎㅎ 오줌누고 혼자 닦었다며 자랑함. 잘 적응한다며 다음주부터는 4시 정상 하원하고 이번주만 오기로 했다.
현이랑 안녕하고 우야 데리고 육지가는데 내가 눈물이 났다. 45개월동안 엄마랑 언제나 함께했는데 이제 처음으로 오랜시간 떨어져 있게 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언제 저렇게 컸나 싶어서 울컥했다ㅠ


목요일(둘쨋날): 처음 보는 남자 체육선생님 보고 울어서 선생님이 안고 있었다고 함.

금요일: 데리러가니까 나를 보고 운다. 선생님이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잘하고 있었다고 함. 엄마 보고 뭔가 감정이 북받친듯.
친구들이 너랑 안 놀아. 라고 했다고 함. 이름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하고 가버렸다고 함ㅠ

(주말동안) 선생님 보고 싶어. 오늘은 어린이집 안가? 가고 싶어.

넷째날 : 새로 오신 블럭 선생님 보고 좀 울었다고 함. 선생님이 좀 안고 있었다는 듯? 3시 40~50분쯤까지 있었음

잘 적응하는 것 같다. 친구랑 같이 놀았다고 하고 동요랑 율동도 하고~
재밌다고 또 가고 싶다고 한다. 근데 마칠때 조금만 일찍 데려오라고 하는 걸로 봐서 오래 있는 건 힘든듯. 복직하면ㅠ더 오래 있어야 하는데ㅠ
낮잠을 거의 안자는 것 같아서 문제다ㅠ 원장선생님께 물어봤을 땐 안자는 애들 있고 모여서 조용하게 활동한다고 했는데 그냥 잠 안와도 우선 다 누워있는 분위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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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2019. 3. 3. 00:29

스릴러인데 그냥 일반 소설 같기도 하다. 진짜 재밌긴 했는데 앙투완이 이유 없이 한 어린 소년 레미를 죽이면서 자기 죄가 밝혀질까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게 계속 해서 나오는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그 날 악몽도 꾸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재미는 있었다. 앞 부분은 조금 지루해도 중반부 이후로는 꿀잼^^

스포~




레미가 키우던 개를 좋아해서 자주 같이 놀았던 앙투안. 개가 교통사고를 당함. 레미의 아버지는 치료비 부담 탓인지 총으로 개를 쏴서 죽임. 앙투안은 그걸 목격하고 충격받음. 숲의 오두막으로 달려가 분노를 주체 못하다가 자신과 놀려고 찾아온 레미를 보고 "네 아버지가 왜 그런짓을 했냐?"고 묻다가 충동적으로 막대기를 휘둘러 레미의 머리를 쳤는데 레미가 죽어버림.
숨기기 위해 숲의 구덩이에 던진 레미의 시체. 앙투안은 그 날 불안함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하지만 어머니와 마을 의사가 그를 구하고 그 사실은 함구함. 수색 전 날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숲이 망가지고 마을도 망가져서 수해복구 작업으로 레미의 시체를 찾는 수색은 흐지부지 되고 앙투안의 죄는 묻혀짐.

12년후 앙투안은 의사가 됨. 동네친구이자 짝사랑했던 여자인 에밀리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됨. 숲에 놀이공원이 세워지면서 숲이 파헤쳐지고 레미의 유해가 발굴됨. 시체 근처에서 발견된 모발에서 유전자가 채취됨.
앙투안은 예쁘지만 멍청한 에밀리와 결혼하지 않으려고
애를 지우라고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찾아와서 고소하고 유전자검사를 해서 그가 책임지게 만들겠다고 협박함
앙투안은 자신의 죄가 밝혀질까봐 유전자검사를 피하기 위해 에밀리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하고 다시는 발 들이고 싶지 않은 고향에 돌아와 의사가 됨.
그는 이것이 자신이 저지른 벌의 대가이며 심판이라고 생각함.
근데 반전은 사실 목격자가 있었음. 그는 코발스키라는 사람인데 어머니의 보스였다. 어머니는 코발스키가 제때 월급을 주지 않는다고 항상 흉보았지만 사실 그와 연인관계였음. 그리고 앙투안의 친아버지인듯. 어머니가 이혼한게 사실 그녀의 외도때문인 것 같다. 숲에서 어머니와 코발스키는 차에서 데이트하다가 숲에서 뛰쳐나와 누가 자기를 볼까봐 몸을 숨기면서 도망치는 앙투안을 목격함. 코발스키는 어머니를 사랑해서 이 사실을 숨김. 코발스키는 떠나고 앙투안에게 그때 숲에서 잃어버린 손목시계를 소포로 보냄.
그가 그 일이 있었던 숲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어 조사받기도 했지만 그는 앙투안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