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1. 27. 22:26

비추.
볼게 없었다. 아주 작은 실내 동물원, 파충류, 거북이 밖에 없음. 그 옆에 작은 전시관. 볼 거 없음. 야외에 토끼, 당나귀, 양 있음. 끝
너무 별 거 없었다ㅠ
여기서 10분 거리에 민들레 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돈까스, 닭볶음탕, 소불고기, 찜닭, 커피, 차, 파전, 와플까지 여러 가지 판다. 돈까스를 먹었는데 감자랑 샐러드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유아의자도 있었다. 인테리어가 특이하고 예뻐서 사진이 잘 나왔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주변에 충주호랑 유람선 타는 곳도 있었다.

아무튼 이번 나들이는 실패ㅠ. 자연생태체험관 너무 별로. 민들레라는 식당은 예쁘고 괜찮았음.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9. 1. 25. 12:49

1.29(화) 9만7천120원

* 비단벌레 차 예매 (8천원), 주차비 (2천원)
집에서 준비하는데 오래 걸려서 14시 10분 비단벌레차 매표소 도착. 15시 30분 차 예매함. 결제는 타기 10분 전부터 가능하고 예약증을 받음.

* 교동집밥 (2만 6천원)
고추장삼겹살 정식이랑 밀푀유나베 정식 시킴. 아기밥은 무료로 준다. 반찬은 메추리알, 멸치, 김이다. 정말 맛있었다. 친절하다. 굿^^

* 비단벌레 차 타기
35분 정도? 영상 14분 관람 포함. 영상이 별 재미가 없다. 식구 4명이라 맨 앞에 태워줬는데 앞이라고 뭐 별거는 없는 듯. 춥다고 비닐로 가려놔서 잘 안 보여서 아쉬웠다. 대릉원 맞은편에서 기억나는 건 최씨고택, 교촌마을, 무슨 다리, 계림?숲 등. 방송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좋았다. 내려서 100m 정도 떨어진 첨성대까지 걸어가서 사진 찍고 대릉원으로 감

* 대릉원 (4천원)
천마총이 있다. 꽤 넓었다. 주차장에서 유모차를 챙겨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천마총 안에도 유모차 끌고 갈 수 있다. 무덤 안에 유물 좀 보고 어린이 박물관 늦기 전에 가려고 서둘렀다.

* 경주 국립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 (무료)
5시 도착, 6시에 문 닫는다. 꽤 괜찮았다. 놀거리가 꽤 있었다. 5시 50분에 눈치보여서 나옴. 원래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보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패스했다.

* 황남빵(2만원) 한솥도시락(6800원) 랑콩뜨레빵(12500원) 편의점(17820원)

저녁으로 한솥 먹고 내일은 빵 먹기로 했다.

* 숙소 - 에어비앤비, 경주 러브하우스 (2박 약 22만원)
현곡면에 있는 아파트인데 좀 변두리긴 했지만 집은 정말 훌륭했다. 깨끗하고 새아파트에 층간소음 걱정 없는 1층, 아기의자2개 있고 장난감들(타요, 인형들) 있고 애들 잘 수 있는 메모리폼 매트, 애들 베개, 아기용 변기, 세탁기, 옷걸이 등 모두 좋았다. 모델하우스 수준. 30평대. 방 3개, 화장실 2개인데 방 하나는 잠겨있음. 다음에 여기 또 오고 싶다. 가봤던 수 많은 숙소 중 제일 좋음.



1.30(수) 11만4천원

* 석굴암 (주차비 포함 1만2천원)
원래 불국사만 가려고 했는데 또 언제 와보겠나 싶어서 석굴암도 가보기로 했다. 불국사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데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다.
동선, 시간 상 여기부터 왔는데 오전이라 좀 추웠다ㅠ오늘 날씨가 12도 정도로 엄청 좋았는데 말이다.
유모차 끌고 10분?정도 걸어가서 유모차 파킹?하고 계단으로 2분 정도만 올라가면 절? 안에 석굴암이 있다. 처음에 그 안에 있는지 모르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ㅋㅋ
근데 그 안에 아저씨가 기도 등록하라며 만원이라고 하는데 뭔가 불편해지며 그냥 나왔다ㅎㅎ

* 불국사 (주차비 포함 1만천원)
다시 차끌고 내려와서 불국사 정문 주차장에 세우고 유모차 끌고 올라갔다. 유모차 길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 사진 찍는 넓은 곳에서 오른쪽길은 돌길이라서 유모차로 올라가려니까 너무 덜컹거려서 무리인데 우야가 낮잠 자고 있어서 오른쪽으로 걸어갔다. 굿초이스였다.
불국사가 생각보다 되게 넓어서 볼거리가 많았다. 우야가 자고 있어서 유모차 두고 내가 올라가서 보고 오고 오빠가 현이랑 보고 오는데 우아가 깼다. 유모차 파킹하고 다같이 가서 석가탑이랑 다보탑을 봤다.

* 가정식뷔페 (1만4천원)
원래 규앤돈을 가려고 했는데 가정식뷔페가 보이길래 가보기로 했다. 성인 7천원이고 아기들은(22, 43개월)무료였다. 처음엔 별거 없어보여서 실망했는데 먹어보니까 맛있었다. 애들도 불고기, 멸치, 어묵이랑 잘 먹었다. 그리고 토스트랑 계란후라이도 먹을 수 있어서 딸기쨈이랑 먹으니 맛있었다. 맛있는 집밥 먹는 느낌이었다.
바로 옆에 ‘추억의 달동네’라고 나혼자산다 라는 티비에 나왔던 곳이 있어서 가 보기로 했다.

* 추억의 달동네 (2만원)
네이버 예매했으면 1만5천원인데 몰랐다ㅠ 근데 앞에 1시간전에 예매한 것만 받아준다고 되 있어서 좀 치사하게 느껴졌다 ㅋㅋ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가 많았다. 귀신의집, 펌프, 게임기, 달고나 등은 유료라서 현금을 좀 가져올 걸 싶었다. 펌프랑 달고나 하고 싶었다ㅎㅎ 지나가면서 보니까 귀신의 집은 카드결제가 되는 것 같았다.
현이가 신기한지 옆에서 뭐냐고 자꾸 물어봐서 좀 귀찮았다 ㅋㅋ 그네, 차, 기차, 비행기. 목마, 방방, 시소, 바이킹 비슷한 그네 등 즐길거리도 있어서 애들이 좋아했다. 교복도 15분 정도 학교 전시관 내에서 무료로 빌려준다고 했다. 귀찮아서 안 입었지만 ㅋㅋ 꽤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 세계자동차박물관 (2만5천2백원)
달동네에 데이고? 네이버예매 해갔는데 현장에서도 신년특가라며 같은 가격에 팔고 있었다ㅎㅎ
별거 없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우야가 차를 좋아해서 갔는데 정말 심하게 별 거 없었다. 그냥 1층, 2층 차들 수십대 봤다. 2층에 올라탈 수 있는 차랑 아주 소소한 체험거리 있다.
블로그에서는 애들 붕붕카 같은 거 태워서 관람할 수 있다고 되 있었는데 그런것도 없었고 3층인가 타 볼 수 있는 차가 있다고 했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ㅜ
3층에는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면 키즈존을 이용할 수 있다. 그때 목이 엄청 말라서 괜찮았지만 입장료도 비싼데 너무 한 것 같았다. 2만원대 입장료라고 2천원 음료쿠폰을 줘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메뉴보니까 실제 음료 시세보다 그 정도 비싸게 책정되있었다. 아주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키즈존은 크진 않지만 아이들은 좋아했다. 이때 너무 피곤해서 여기가 딱 적당한 관람이긴 했는데 아무튼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솔거미술관이랑 고민하다가 여기 왔는데 애들은 여기를 더 좋아할 것 같지만 솔거미술관도 가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다ㅠ
경주 살면 그냥 입장료 안 끊고 바로 3층 가서 음료 먹고 애들 놀리고 오긴 좋을 것 같다.

* 7번가 피자 (2만7천원)
숙소 와서 배달 시켜 먹었다. 피자가 석쇠라는데 별 맛도
없고 너무 얇아서 아쉬웠지만 세트메뉴가 감자튀김, 닭튀김, 스파게티, 단호박 등 다양해서 애들이랑 같이 먹기는 괜찮았다.


1.31(목)

* 히어로 키즈파크 (3만2천원) + 식당(1만9천원)
네이버예매로 주중이용권 끊었다. 현이 1만3천원, 성인 5천원, 우야 24개월 미만으로 정가에서 50프로 할인되서 9천원이었다.
2층부터 봤다. 10시 30분부터 1시간 놀이기구 운영된다. 시간표가 있었다. 그네(키 90이상), 기차, 회전목마 탔다. 그 옆에 카트는 자유이용권 끊어야 한다. 역시 시간 정해져 있다. 좀 큰 애들이 타는 듯. 옆에 포크레인은 수리 중이었다.
3층 올라갔다. 커다란 미끄럼틀이랑 공대포 있었다.
옆 건물 3층으로 가서 방방이랑 스폰지 블럭 있는 곳에서 좀 놀았다. 짚라인이랑 장애물 건너서 미끄럼틀 타는 곳도 있다.
옆건물 1층에 갔다. 작지만 썰매타는 곳, 문어바운스(빙글빙글 돌아감) 등 있었다. 뷰티체험(만원), 물고기잡기(3천원), 슬라임체험(만원?) 등 부가요금이 있었다.
지하 1층에는 안전체험 등 부가요금 있어보여 아예 안갔다.
다시 매표소 있던 곳 1층으로 갔다. 작은 키카 있었다.
지하1층으로 갔다. 편백, 낚시놀이, 주방놀이, 커다란 곰
에어바운스 등 있다. 36개월 이하 놀이방도 있었다.
그 옆에는 식당이 있었다. 더블 돈까스(만3천원), 소고기주먹밥(6천원) 먹었다. 돈까스 전원돈까스 느낌 나고 나름 맛있었다. 소고기주먹밥도 달달하고 맛있었다.

2시30분쯤 문경으로 출발~

*** 버드파크, 토이빌리지, 주렁주렁도 애들 좋아한다고 많이들 추천을 했는데 동물들이 있어서 오빠가 털 날려서 옷도 세탁해야 되고 차 더러워진다고 싫다고 하고 나도 머리감아야 되서 귀찮고 요즘 읽고 있는 책 때문에 동물 권리? 에 좀 관심이 생겨서 앞으로 가능하면 동물원은 안 가기로 결심해서 안갔다.

*** 우야가 "벌레(비단벌레차) 재미있었어. 그네, 차, 기차(추억의 달동네) 재미있었어. 라는 말을 많이 했다 ㅋㅋ

*** 날씨가 너무 좋았다. 첫날 10도, 둘쨋날 12도, 미세먼지도 꽤 괜찮았다. 날을 잘 잡은 것 같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9. 1. 23. 00:26

문경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어린이체험관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10시, 1시, 3시 30분으로 두시간 동안 체험 가능하다. 1시 타임에 들어갔다. 표값은 성인, 36개월 이상 4천원이다.
인터넷예매도 된다. 지난주 주말에 갈까말까하며 들어가봤었는데 1시 타임은 거의 매진됐었던 것 같다. 오늘은 평일이라 널널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다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비슷한 다른 곳보다 (서울 상상나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훨씬 규모가 작았다.
2, 3층에서 체험할 수 있다. 1층은 대기하는 곳과 물품보관함이 있다. 4층은 음식 먹을 수 있는 곳(식당은 없음)이 있다.
2층은 물놀이, 비눗방울 놀이 하는 곳(역시 애들이 제일 좋아함. 서울처럼 앞치마 같은 건 없어서 여벌 옷 필요
할 수도 있음),
키즈카페같은 공간(원래 36개월 이상 못들어가는데 검사안해서 들어갔음. 현이는 43개월인데 워낙 작다. 미끄럼틀, 볼풀장, 미로, 트램펄린, 스펀지 블럭, 당근 등 심고 물주기 등 있다. 애들 좋아함.)
3층은 벽돌쌓기, 공사현장, 큰 미끄럼틀, 바람으로 농구공 골인시키기 등 있는 곳에 갔다. 그닥 할만한건 없었고 큰 미끄럼틀 애들이 좋아해서 여러번 탐.
그 옆에는 그림 그려서 스크린에 띄워주는 것, 스크린 낚시, 서핑보드, 블럭 맞추기, 스크린에 공 던져서 맞추기 등 있었다. 우야는 흥미 없어했다. 조금 수준이 높은 듯.
우리 아기들한테는 (43개월, 21개월) 2층이 수준에 맞는 듯하다. 우리는 다른 층에 더 다양하게 많을 줄 알고 빨리 빨리 이동을 했는지 시간이 남았다. 2층에서 오래 놀 걸 그랬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소규모였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 것 같다.
나와서 옆쪽에는 북이랑 주방기구들 있고 두드려서 소리 내며 노는 곳이 있다. 그 밖에 다른 소리 내는 것도 있는데 별거 없었다 ㅎㅎ
위에는 공룡 모형이 보여서 올라갔는데 어린이회관이었다. 1층에 공룡 전시는 애들이 무서워해서 못보고 나비전시 패스, 2층에 별거 없음. 3층 못 올라가게 해 놓은 것 같았는데 모르겠다. 4층 다 귀찮고 의욕 없어져서 나왔다. ㅋㅋ
나왔더니 청주랜드에서 애들이 놀이기구 타고 있고 현이는 집에 가기 싫다고 울고. 기차 한 번 태워 주기로 했다. 아이 700원, 어른 1000원. 터널도 지나가고 괜찮았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 22. 23:38

재밌게 봤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 15. 13:19

읽으면서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 같았는데 예전에 읽었던 책인듯하다.
두 번 읽어도 재미있었다.
6.25전쟁 전후의 이야기인데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9. 1. 14. 21:27

(책볼때) 넘겨봐~
(전화 하면) 누구야? 할머니 안받아?
(자전거) 태워줘~
엄마, 아빠가 물 안줘~ 누나가 자동차 안 줘.
*우가~(자기 이름 말함)
여기 흘렸는데?
이거 떨어졌어
자동차 놀이 할까?
청소기 할까?
(물걸레 청소기에 물티슈) 끼워줘~
앉혀줘~
왜?
잘잤어?
한번더 줘~
잠깐만~, 이따가
(가위로)잘라.
아빠 설거지해?
(우야, 저것 좀 주워줘) 못주워~ 바빠
(하품하니까) 졸려?
길다
똑같다
(재미없으니까) 다른거 하자
(붕붕카 타면서) 할머니 봐봐~ 이렇게 하는 거야
자전거 재미있었어

22개월

(차 창문 열면) 추워. 문닫아
담에 또 오자
화났어. *현이땜에 (현이 말 따라 함)
(블럭 쌓아놓은 것 보고) 친구가 만들었다
(물먹다가 옷 배려서, 옷 배렸어) 안 배렸어. 말라~ 말라껀데?
(육지에서 형들이 가면쓰고 슈퍼맨 놀이하니까 계속 쳐다보며) 왜 카노. 왜 카노.
(바나나 먹으라고 주니까) 손 배려. 엄마가~
(육지에서 손 씻는데 사람 있으니까) 줄 서~
(현이가 블럭 못 만지게 하니까) 누나꺼야? (평소에 달래려고 비슷한 장난감을 준다) 다른거 어딨어?
(현이가 책 안줘서 비슷한 책 보라고 했더니) 봤던거야

작은별, 곰세마리, 생일축하, 타요 노래 부르기^^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9. 1. 11. 20:43

1.7.(월)
문경에서 출발해서 김해금관가야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돈까스, 라면, 소떡, 핫도그(오래 됐는지 맛 없음) 먹고 벡스코 도착하니 4시였다.

* 벡스코: 상상체험 & 레이싱체험 (오후2시이후 입장권 : 1만5백원*3= 3만1천5백원)

- 시간은 무제한인데 4시 도착해서 6시까지 밖에 못 놀았다. 그래도 놀이기구 대부분 다 타고 애들도 어려서 너무 무리해서 노는 것 보다는 적당히 잘 논 것 같다.
- 놀이기구들 :
범퍼카
오토바이
오리배 같은 것(페달 돌리기 귀찮음)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것 (오빠가 어지럽고 우야는 무서워하고 별로라고 함)
비행기
킥보드 마차?,
그네(난 타 본 것 중 이게 제일 재밌었다. 시원하고 좋았음)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어른이 타도 재밌음)
방방
- 1층은 실내썰매&키즈월드다. 나는 3층 상상체험&레이싱을 끊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돗자리 가져와서 앉아있는 부모들 많았다. 실내가 엄청 더웠다. 가성비가 좋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 홈플러스(센텀시티점)
오빠가 산 뱅뱅 조끼 똑딱단추가 떨어져서 as하러 갔다.
배송비 3천원만 부담하니 해줬다.
햇반, 콜라, 닭강정, 컵라면, 빵 등 사서 숙소로 갔다.


* 숙소
제니하우슨지 뭔지 최악의 숙소. 살다살다 이런 숙소는 처음이다ㅠ
현이 씻겼는데 온수가 안 나옴. 오빠는 대충 씻고 나옴. 우야 씻기려고 옷 벗겼는데 온수가 계속 안 나옴. 1시간 지나도록 안 나옴ㅠ 호스트 말로는 성인 3~4명이 온수로 씻으면 물을 다시 데워야 되서 1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는 1명 씻고 1시간 만에 온수가 나왔다ㅠ
바로 숙소 옮길 생각하고 호스트 왔을 때 환불되냐고 물어봄.
거실과 안방 동시에 전기장판식 보일러?를 돌리니까 차단기가 계속 내려감. 호스트한테 전화하니까 동시에 돌리지 말라고 함ㅡㅡ안방에 애들 재우고 거실 오니까 추워서 놀지도 못함ㅡㅡ
바로 다른 숙소 알아보고 세탁기는 없으나 30평대 넓은 아파트 선택함. 다른 곳은 세탁기 있었으나 층간소음 문제로 아기들 데리고 오는 걸 꺼려하는 듯 했음
다음 날 에어비앤비 전화와서 호스트 과실 일 경우 10프로 쿠폰 준다고 하는데 증거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함. 이미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전화받아서 증거자료 없었음ㅜ 3박 23만원 환불받음
다음 숙소 2박에 약 19만원. 다 좋은데 세탁기 없고 안방에 커튼이 없음ㅠ 자려는데 넘 밝음ㅠ
에어비앤비가 저렴하고 거실 있어서 아기들 재우고 티비보고 간식 먹고 좋긴 한데 전문성이 부족한 듯. 기본이 안되있는데가 많다ㅠ


1.8.(화)
* 아침에 집에서 가져온 짜장밥 애들 먹이고 우리는 닭강정,컵라면 먹음.


* 빨래방 찾다가 아쿠아리움쪽 주차할 데 없어서 포기


* 영도 해양박물관 (무료)
- 넓긴 한데 그냥 그랬다. 전시관은 많았다. 작은 아쿠아리움도 있다. 어린이박물관 있길래 진짜 기대하면서 마지막에 갔는데 너무 실망했다. 진짜 별 거 없음. 직원이 바다랑 바다생물 설명해주는데 큰 재미 없음.

* 점심은 해양박물관 2층 브런치카페에서 와플, 토스트 샐러드, 커피, 쥬스 등 먹었다. 별 거 없는데 너무 비쌌다.
약 2만원?


* 시립미술관 (무료)
- 어린이박물관은 별 거 없고 그냥 사진촬영하기에는 예쁘다. 보태니카? 등 전시관이 많았다. 현이는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해서 동물이 지휘하는 꽃이 피는 영상을 좋아했고 우야는 공이 관을 통해 굴러가는 전시물을 좋아했다. 한참을 보고 있었다.


* 저녁은 애슐리에서 먹었다. (약 4만원)


1.9.(수)


* 빨래방 : 우리가 원래 있었던 숙소에 있던 워시엔조이 에서 빨래. 빨래(28분), 건조(16분), 빨래 널기, 왕복시간 등, 1시간 30분 이상 낭비했다ㅠ


* 기장 국립과학관

- 새싹누리관 (2천원*2 = 4천원)
오후 2시 타임. 1시간30분간 체험 가능. 선착순이라 걱정했는데 오후 12시 30분까지 갔는데 괜찮았다.
- 애들 잠들어서 좀 재우다가 구내식당가서 돈까스(보통), 오무라이스(맛없음)먹었다. 이때부터 우야가 밥을 안 먹기 시작함 ㅎㅎ
- 새싹누리관 완전 만족했다. 키카같기도 하고 서울 상상나라 ​이런데랑 비슷한데 규모가 작아서 오히려 애들 놀기 딱 적당했다. 애들이 정말 좋아했다.

다른 곳들,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등 많았는데 유아대상이 아니었고 꼬마기차는 추우니까 패스했다. 새싹누라관만 봤는데 잘 한 것 같다. 나오니까 로봇댄스해서 그것도 봤다.


* 동부산 롯데 아울렛

- 쇼핑을 최근에 많이 해서 필요한 것들 거의 산지라 의욕도 없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건 다 비싸서 쇼핑은 못했다.

- 스쿨푸드에서 저녁먹었는데 별 맛도 없고 너무 비쌌다. 우야 너무 안 먹어서 짜증났다ㅠ

- 롯데마트에서 내일 아침꺼리 사려고 했는데 먹고 싶은 게 없어서 못샀다. 햇반이랑 우유 밖에 안 샀다.


1.10(목)


* 아침은 숙소 바로 앞 미가 돼지국밥에서 순대국밥 포장해와서 먹고(살코기 많고 맛있었다.) 애들은 또 짜장밥 먹였다.


* 주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1만8천원)

- nc백화점 안에 있다.

- 현이 표값만 냈다. 24개월 미만 무료, 어른 무료.
카톡 플친하면 10프로 할인

- 엄청 넓은데 트램폴린만 있다. 큰 블럭들 있는 곳도 있다. 초등학생들이 오히려 재밌게 잘 놀 듯.

- 잘 놀다가 현이가 배 아프다고 해서 제대로 못 놀아서 아쉬웠다.


* 점심은 아시아문에서 소고기 쌀국수, 새우볶음밥, 꿔바로우(맛있음) 먹었다. 공차에서 새로 출시된 거 먹어봤는데 별로였다. 너무 달았다.



## 사실 마지막 날 어디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 어린이회관: 과학관이랑 좀 겹칠 것 같고 오르막길 15분 걸어야한다고 해서 마지막인데 힘들 것 같아서 패스했다.

- 영화체험관: 여기도 좀 고민했는데 좀 더 커서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여기도 괜찮았을 것 같다.

- 송도 케이블카 : 핫하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입장권 너무 비싸고 추울 것 같고 우야가 지겨워할까봐 패스했다.

- 하이주: 대구에서 미니멀주를 며칠전에 갔다왔고 동물들 털 날리고 하니까 빨래가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패스했다.

- 핫한 카페들: 바닷가 근처 카페들 가서 힐링할까 했는데 두군데 검색했는데 노키즈라 그냥 아예 안가기로 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2박 3일 여행  (0) 2019.01.25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0) 2019.01.23
대구 롯데 이시아폴리스 + 미니멀주  (0) 2018.12.31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0) 2018.12.29
[1.7~1.10] 부산 여행 계획  (0) 2018.12.21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