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23:54

첫째가 딸이니까 둘째는 어른들이 원하고 오빠가 원하는 아들을 낳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어른들과 오빠가 원하기 때문에 아들을 낳고 싶지만 사실 자매도 좋을 것 같다. 자매는 평생친구가 될 수 있고 어릴 때 다투더라도 클수록 동성이니까 같이 여행도 갈 수 있고 육아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좋아보인다. 남매는 사실 어릴 때도 친하게 지내기 어렵고 어릴 때 친하게 지내더라도 크면 남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쨋든 노력은 해 볼 거지만 둘째가 아들이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들 낳는 것이 딸 낳는 것보다 더 쉽고 책의 방법대로 했을 때 아들 낳을 확률은 80-90퍼센트, 딸 낳을 확률은 70-80프로라고 한다. 


아들 낳는 방법

1. 배란일에 가깝게 성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12시간 전 (24시간 전도 좋지만 배란일에 가까울수록 좋다. 

- 반대로 딸은 배란일 24시간에서 96시간 전에 하는 게 좋다. 

* 이유는 엑스염색체는 와이염색체보다 강하고 크고 튼튼하다. 여성의 질안은 산성이라서 정자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다. 따라서 튼튼한 엑스염색체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배란일에만 여성의 질 안이 일시적으로 임신에 유리하도록 염기성이 된다. 그래서 와이염색체에게도 승산이 있는 것이다. 또한 와이염색체는 가볍고 빠르고 수가 많다. 아들 딸 비율은 105대 100으로 아들 낳을 확률이 더 높은데 그 이유가 엑스염색체가 튼튼하지만 수가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란일에는 염기성이니까 정자들이 죽지 않기 때문에 수가 많고 속도가 빠른 와이염색체의 승률?이 높아진다. 



* 배란일? 28일의 규칙적인 주기의 여성에게는 보통 14일에 배란되지만 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배란일은 달라진다. 

1)  cm법: 시엠이란 자궁경부점액이다. 이의 변화로 배란일을 알 수 있다. 생리 후 건기를 지나 나오는 점액은 탁하고 걸쭉하다. 손가락으로 늘리면 얼마 늘어나지 못하고 끊어진다. 배란일의 전의 점액은 계란흰자와 비슷한 농도로 매우 투명하고 미끄럽다. 탄성도 커져서 길게 늘어난다. 배란일이 지나면 점액은 다시 탁하고 걸쭉, 탄성이 떨어진다. 투명에서 걸쭉으로 다시 바뀌면 배란이 시작되었다는 신호, 아니면 배란되기 몇시간 전

2) 기초체온법: 배란 이전의 체온은 배란 이후보다 눈에 띄게 낮아진다. 배란 이후는 체온이 높아진다. 체온이 올라가고 상승 상태가 유지되면 이미 배란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배란의 체온 저하 당시나 체온 상승 이후에 시작된다. 

3) 배란테스기: 엘에이치 급증은 배란이 아니다. 이후 12-44시간 사이에 언제든 배란이 이루어질 수 있어 오차 폭이 크다. 배란테스트기는 가임기간을 알려주는 것일 뿐 성별선택 기준이 아니기 때문. 배란테스트기 하기 전 두시간 전에는 소변을 누지 않아야 한다. 액체 섭취 삼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 그리고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 사이 두 번 테스트하자. 평균적으로는 엘에이치 급증 30시간 후에 배란이 일어난다. 


2. 체온이 저하되는 지점과 상승체온이 유지되는 고온기 사이에 배란이 일어나므로 체온이 갑자기 상승하면 그날 저녁에 성관계를 하라. 체온 저하와 최고 고온기의 중간 지점에. 



 3. 점액 변화의 정점 증상이 하루의 절반 동안 이어진다면 그 정점기간의 막바지에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성관계를 하라. 

정점 증상이 일어나는 24시간 내에는 언제든 성관계를 해도 아들 가질 확률은 높긴 하다. 


4. 배란테스트기 두번 측정. 정오와 밤 10시가 가장 이상적. 8시간의 차이가 나게 하라. 엘에이치 급증 후 최소 5-6시간 후 소변에 나타나므로 

. 엘에이치 급증 처음 나타나고 12시간은 기다렸다가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 곧바로 하면 안됨. 엘에이치 급증 이후 30시간 후 배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5. 배란 예정일 4일 전에는 금욕하고 (아들 정자 수 감소를 막기 위함.) 배란 예정일에는 성관계를 한번만 해야 하며 배란 후 3일동안은 피임 해야함. 









6. 고환을 차갑게. (열이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 등 상대적으로 약한 아들 정자가 죽게 된다)

    성관계 시도하기 15-30분 전 커피를 두어잔 마시면 아들 정자의 움직임이 더 빨라질 수 있다. 단 자주 마시면 오히려 죽는다. 

    여자는 카페인 피하기.


6. 베이킹소다 질 세척은 추천은 안함. 오르가즘을 남자보다 빨리 여러번 느껴야 한다. 


7. 깊게 삽입(아들 정자가 더 빨리 도착 ㅋㅋ) 뒤쪽에서 삽입(딸 가지려면 정상체위...)



참고) 배란 이후 12시간이 지나면 임신이 어려움. 딸을 가지려고 배란일 2-3일전에 성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이 낮아져서 임신하는데 평균 6개월은 걸린다. 식이요법은 근거가 별로 없다.  




딸 임신하는 방법은 아들 방법과 반대. 

1. 배란 예정일 2-4일전에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 

첫달에는 3일전, 조금씩 앞으로 옮겨가면서 성관계. 단 이틀 내에 관계 가지면 아들 가질 위험성이 커진다. 


2. 점액 정점증상 최소 2일 전에 성관계.  몇 달 동안 했는데 안되면 정점에 좀 더 가까운 날로 서서히 당겨야 한다. 정점이 언제인지는 몇 번 관찰 연습을 통해 예측해야 한다. 


3. 기초체온법. 생리 주기 상 제 14일에 체온저하가 규칙적으로 기록된다면 마지막 성관계 날을 제 11일로 잡고 그렇게 2,3회 시도후 임신 안되면 12일로 당긴다. 


4. 주기가 불규칙한 사람 : 가장 빠른 배란일에서 3일을 뺀다. 


5. 배란 테스트기 하루 두번 사용. 엘에이치 감지되기 적어도 하루 전에 성관계. 점액이 정점이면 배란테스트기가 어떻게 나오든 아들 임신 가능성이 크니까 조심. 


6. 연습주기에는 콘돔 사용. 배란 예정일 2-4일 전에는 자주 성관계. 배란기에는 콘돔 사용하는 성관계도 위험하니까 안됨. 잦은 성관계를 통해 정자의 수가 줄어야 여자아이 수정에 유리하다. 


7. 정상체위, 얕게 삽입


8. 오르가즘 느끼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르가즘은 알칼리성 분비액의 흐름을 증가시켜 아들정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오르가즘 이후 질 수축이 아들 정자에게 추진력을 주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한다. 


9. 카페인을 피하라. 카페인은 임신 가능성을 낮게 만든다. 


10. 노산일수록 딸 임신 가능성이 높음


참고) 인공수정은 배란일에 수정하므로 아들 낳을 가능성이 높고 시험관은 정자를 추출해서? 다른 환경, 힘든 환경에 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아들정자가 많이 죽어서 딸 임신 확률이 높다고 한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