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12. 29. 23:54

구미에서 엄청 가까웠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꽤 있었다. 1층에 한군데 지하 1층에 한군데 전시관이 있다. 총쏘기, 지게 들기, 사진찍어서 다짐쓰기?, 학생복, 군복, 철모 등 써보기, 탱크 위에 올라가보기 등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지하1층에 어린이체험관이라고 있는데 미취학 아동만 들어올 수 있는데 그냥 키카같이 꾸며놓았다. 볼풀장, 암벽등반 미끄럼틀, 블럭들 있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잘 놀았다.

근데 점심을 안 먹고가서 식당이 안에 있다길래 갔는데 그 날 결혼식이 있다고 일반 손님을 안 받는다고 했다. 내려가다가 직원한테 이 식당말고 먹을데 없냐고 물어보았더니 식당이 이 기념관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매점에는 컵라면이랑 과자 종류밖에 안 팔고 빵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는데 북카페가 있길래 갔더니 카야토스트, 햄에그샌드위치 있어서 시켜먹었다. 맛있었다 ㅎㅎ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