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1. 23:48

미쓰홍당무는 못봤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시간되면 봐야겠다. 비밀은 없다는 티비에서 결제해서 봤는데 꽤 내 취향어서 재밌게 봤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인 줄 몰랐다.
아무튼 이 두 영화의 감독이 쓴 에세이인데 전문 작가가 쓴 글이 아니라 좀 가벼운 느낌, 돈 아까운 느낌? 있지만 꽤 재밌게 읽었다. 엄마의 문자부분이 감동적이었다. 편안히 잘자라.

Posted by 이니드417
2018. 10. 16. 23:52

재미있다. 짧아서 아쉽지만.

Posted by 이니드417
2018. 10. 10. 23:03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책.
근데 절반 정도까지는 많은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얻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비슷한 내용 반복이라 좀 지루했다.

가정에서의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학대는 보통 평범한 부모로부터 시작될 수도 있다. 아예 체벌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엄청 동의한다. 체벌한 적 없고 평생 체벌하지 않을 것임) 어린이를 개별성을 가진 독립적인 인간으로 인정하고 가정 내에서도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왜 성인을 향한 폭력은 범죄라고 비난하면서 어린이에 대한 폭력은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용인하는가.

입양을 부추기는 사회. 미혼모에 대한 지원보다 입양부모에 대한 지원이 더 많음.

가족동반자살 아님. 자녀 살해 후 자살이다. 동정하지 말자.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7. 21:01

지난번에 갔을 때는 무더운 여름이라 실내밖에 보지 못했었다. 과학관 안은 정말 볼 게 없다.
실내놀이터가 엄청 큰 게 있는데 지난번엔 애들이 너무 어려서 그닥이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잘 놀았다. 18개월 우야도 정말 무아지경으로 ㅎㅎ 잘 놀았다. 쪼그만 아기 중에 그 놀이터에서 잘 노는 아기 못봤다 ㅎㅎ 우야가 운동신경이 대단한 듯. 모르는 또래 아기 엄마가 잘 논다고 하는 걸 들었음^^
4층에 선착순 입장하는 게 있는데 궁금해서 가봤다. 퀴즈쇼라는데 퀴즈가 너무 어려웠다.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터치화면 아무렇게나 누르다가 끝나면 다음 미션방 열리고 반복. 마지막 방에서는 ox퀴즈 10문제 1등에게 뭘 준다고 해서 뭔지 잘 못들어서ㅋ 열심히 해서 9문제 맞았다. 공동1등이라며 뭘 주는데 편지지랑 타임캡슐ㅎㅎ 2034년에 보내준다는데 그때는 이사갈듯. 그래서 대구 부모님집 주소 적었는데 거기도 이사갈 것 같다 ㅎㅎ
바깥에 작지만 분수도 있고 계단 위로 유아숲체험장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올라가봤다. 올라가는데 딱딱 소리가 들려서 뭔가했는데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였다. 주워가시는 할머니들도 있었다.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데 그네도 있고 오두막들, 그물이나 평균대 같은 것들 체험할 수 있게 좀 있었다. 나름 좋았다.
그리고 바깥놀이터도 갔다. 밖에서 봤을 땐 커보였는데 그닥 크진 않았다. 긴 미끄럼틀 3개 정도 있고 암벽타기 등 있었다. 이 날 너무 더워서 여기서는 많이 못 놀았다.

우리가 좋아하는 키햐아랑 공차도 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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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10. 5. 15:49

누나 안보이니까 "업떠"(없어)
버스조종기 안 들어가니까 "안돼~"
자기가 먹는다고 식탁치면서 (그릇) "놔둬"

10.12
우야~ 밥 안먹어? "먹어"
의자 손으로 치면서 "앉아"

10.22
엄마 어딨어?
흔들흔들


[19개월]
10월 말?
"이거 봐~"(책 보여달라고)
"이거 줘~"
"여기 있다."
(우야가 사고쳐서 화내며 누가 그랬어? 하면) "누나" (현이 옆에서 "엄마, 그렇게 좀 묻지 말라고. 내가 안했어.)
(처음 듣는 단어도 잘 따라함)
"이거 타~"(붕붕카 가리키며)

(반창고 가져와서) "반창고~"
(화장실 있는데 와서) "엄마 심심해"
(현이가 자기 전에 맨날 하는 말 따라함) "엄마랑 잘래"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 갈자고 하면 웃으면서) “안쌌어"
(밖에서 화장실 셋이 들어가서 현이한테 오줌싸라고 하니까 우야가 기저귀 치면서) "쌌어"
(육아지원센터에서 자동차 타고 있는데 친구한테 뺏겼었다. 그 이후로 누가 다가오면 겁내고 운다ㅠ 아무도 안타 있는데 자동차 가리키며) "친구"

연근, 젤리, 의자, 안해, 아기상어, 안머(안먹어), 먹어, 엄마꺼, 아빠꺼, 답답해, 깨끗해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4. 22:05

구미 살 때 왜 안가봤지. 엄청 좋았다.
놀이터도 여러 개 모여있는데 다양하고 좋았다.
옆에 킥보드나 롤러스케이트 같은 것 타는 커다란 공간이 있었는데 바닥이 부드러운지 18개월 우야도 엄청 잘 탔다. 집에 가려고 카시트 태우려고 하니까 안 타려함.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엄청 재밌었나 보다 ㅋㅋ
엄청나게 큰 공원, 축구장, 배드민턴장 온갖게 다 있는 듯. 텐트치고 노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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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4. 22:01

축제라고 해서 가봤다.
연간권 끊었는데 본전 뽑고도 한참 더 간 듯.
내 기억으로는 연간권은 가족3명 2만원이고 오빠, 나, 우리엄마로 끊음. 원래 입장료가 한사람당 2천원이니까 다섯번가면 본전이다. 현이는 36개월이상인데도 무료였다.

축제는 괜찮았다. 타투스티커 하고 풍선아트도 받고 만들기 diy세트 2개 받았다. 전통놀이해서 성공하면 (예를 들어 다섯번 기회에 투호3개이상, 농구 2골이상 축구 4골이상, 활쏘기도 있고) 경품권 준다. 경품은 비눗방울이랑 몇가지 있던데. 근데 어른은 하면 안되고 애들만 가능. 우리 애들은 넘 어려서 도전자체가 안됐다. 그게 좀 아쉬웠다. 괜히 줄서서 기다림. 유아들도 할 수 있는 게임을 좀 만들지ㅡㅡ

구내식당도 생겨서 좋았다. 돈까스, 짜장면 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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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4. 21:53

커다란 못?이 있고 빙 둘러서 산책하는 길이 있다. 아기들 때문에 멀리는 못갔다. 입구에 커다란 주막? 같은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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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4. 12:46

금오산에 있다. 사실 전시 규모는 작은 편. 그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게 몇 가지 있다.
다보고 나오니 벤치그네랑 시소, 손잡이 돌리면 노래 나오는 것 등 간단하게 놀 수 있는 곳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있다.
위로 올라가니까 연꽃 있는 연못이 나왔다. 길따라 산책 좀 하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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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10. 4. 12:33

문경에서 50여분 걸림

탄금대: 산책길, 호수보임. 오르막길 있어서 힘들까봐 안갔다.
유모차 끌고 왔는데 그냥 충헌탑 주변 벤치 근처에 앉아서 김밥(오는길에 연풍휴게소에서 샀음. 진남휴게소랑 같은 라인인 듯) 먹었다. 꼬마김밥 주니까 우야도 이로 잘 끊어 먹음.
지압하는 곳이 있었는데 작은 돌맹이들이 많아서 애들 들어가서 놀았다. 처음엔 다른 애들도 놀고 있어서 그냥 오감놀이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 인줄 알았다 ㅎㅎ
문경에서 사온 식빵도 뜯어 먹고 하다보니 1시간 넘게 먹다가 시간 다감.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바로 근처에 있다. 라바랜드랑 붙어 있는데 전에 라바랜드 갔었는데 몰랐다. 그때는 너무 더워서 근처를 볼 여유가 없었음.
라이트월드라고 해서 전시해 둔 것이 많았다. 밤에 오면 예쁠 듯. 공원이 무척 크다. 킥보드 가져왔어도 좋았을 듯. 놀이터랑 숲놀이터에서 놀았다.
입구에 여러가지 스낵 파는 곳이 있었다. 푸드트럭 많았음.

근처에 기차역이 있어서 담에 우야 좀 크면 기차타고 와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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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