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d's Blog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8?9?개월부터 바퀴 돌리는 걸 좋아하던 우. 자동차 같은 건 무조건 뒤집어서 바퀴를 돌림.
마트나 키카에서 돈 넣으면 움직이는 자동차, 돈은 거의 안넣어주지만 앉혀놓으면 한참 핸들 돌리며 좋아하는 우. 가자고 들어올리면 울고불고 난리가 남.
씽씽카 다리가 짧지만 비스듬히 앉아서 한 발로 잘 밀고 타는 우. 요즘 특히 육아지원센터가면 씽씽카에서 안내리려고 하고 잘 못 타니까 계속 밀어달라고 해서 넘 피곤함 ㅋ
놀이터 나가면 차 지나가면 우아 이상한 소리내며 손으로 가리킴. 자전거도.
집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기차도. 기차 소리들리면 창문으로 뛰어감.
책도 버스 자동차 나오는 책을 주로 가져옴. 지식문 부릉부릉씽씽 제일 좋아함. 어떻게 찾는지 계속 가져온다 ㅎ
자동차 소전집 사줘야겠다ㅎ

삼성출판사 지능업 워크북을 만2세, 3세용 사뒀는데 몇 권 풀어보니 재미있어 한다.
우야 낮잠 잘 동안 만3세 창의력 워크북 1권 다 하고 만2세 선 긋기 조금했다. 두 시간동안 했다. 내가 허리 아프고 힘들어서 그만할래? 몇 번 해봤지만 계속 하겠다는 현이ㅎㅎ 수준은 딱 적절한 듯. 조금 도와주면 쉽게 잘 푼다.

두 발 점프하는 것 본 것 같은데. 현이는 20개월? 그 정도에 한 것 같은데.

현이 낮잠 없애고 우야 잘때 주로 하는 미술놀이

* 플레이도우 - 국수의 달인 (만원 중반?), 가장 좋아함. 여러번 할때마다 재밌게 했음
국수기계 내가 봐도 신기하고 재밌음ㅎㅎ

* 스노우키즈 감성물감 - 7색 세트, 스티로폼 스탬프, 약병(약 3만원?)
: 좋아함. 많이 해서 흥미 떨어졌지만 좋아함.
약병에 넣어서 쭉 짜는 걸 좋아하고 손에 묻히고 찍는 걸 제일 좋아함ㅎㅎ 약병으로 그림그리는 건 아직 잘 못함.
붓으로도 그리고 스티로폼으로 찍고~

* 색종이, 풀 - 찢어서 붙이는 건 재미없어함ㅠ 풀 만지작 거리고 크레파스로 풀 파고 호작질ㅋㅋ에 집중함

* 파스텔, 크레파스, 색연필로 그리기

* 각종 스티커 - 마이리틀타이거 100개 스티커 요즘 좋아함. 스케치북에 배경 그려주고 붙이게 하면 혼자 중얼 중얼 역할극하면서 붙임

* 도트물감 - 재밌어하고 몇번 했음

*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 재미있어함. 몇 번 재밌게 했음.
뚜껑 닫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함​

* 퍼니콘 500알(배송비 포함 8천원대) - 만드는데 흥
미 없음ㅠ 물에 넣어서 녹이는데만 집중함ㅎㅎ물에 녹이는 걸 한시간 넘게 한 듯ㅋ 짱좋아함. 칼질은 잘 못함ㅠ
+ 몇 번 더 해봤음. 좋아한다. 약병에 물감 담아주니까 물에 섞고 숟가락으로 물 옮기며 재미있게 함.

* 콩순이 야채씻기(3만 2천5백) 물놀이 좋아해서 사봄. 아직 개시 전 ㅋ

악어 그림 가르키며 - 아거
과자보며 - 까까

아무나 한테 - 엄마, 안아
아빠한테 주로 하는 거 같음 - 빠

따라하는 말 - 아야, 꿀꺽

재밌다^^

6만8천 새책 구매

걱정과 달리 의외로 멀쩡함ㅎㅎ
6시 30분 기상, 20시 20분 기절